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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자녀들에게 대학 전액 장학금

그레고어 주지사, 교육 관련 법안 서명

크리스 그레고어 워싱턴주지사가 2007년 회기에 의료개혁과 함께 가장 중점적으로 다룬 교육과 관련된 여러개의 법안에 9일 서명했다.

그레고어 주지사는 8일 WASL과 관련된 법안 서명에 이어 다시 9일 시애틀과 타코마에서 열린 서명식에서 5개의 교육관련 법안에 서명해 주정부의 교육에 대한 의지를 엿 볼 수 있었다.

9일 그레고어 주지사의 서명을 받은 법안에 따르면 워싱턴 주 정부는 현재 4만7000불로 정해진 워싱턴주 가구 중간 소득액의 65% 미만의 소득을 올리는 가정의 학생에게 대학 4년간의 등록금 면제와 각 학기 당 5백 달러의 교재비를 제공하게 된다.
이러한 특혜를 받기 위해서 해당학생은 범법행위를 저지르지 말아야 하며 C학점 이상으로 졸업해야 한다.

그리고 워싱턴주 재직 교사 중 전국적인 교사 인증 기관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을 획득하는 교사에게 1년에 5000 달러 상당의 특별 보너스를 지급해 교사들의 자질을 향상시키며 인터넷의 지속적인 발달에 맞추어 상승하는 인터넷상의 ‘사이버 불리’를 예방하는 법안에 서명해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하루 종일 실시하는 유치원 교육의 단계적 계획 시작과 공교육 재정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 전담기구 설치를 요구하는 법안이 주지사의 서명을 받았다.

이와 같은 법안의 대부분은 크리스 그레고어 주지사가 창설을 주도한 '워싱턴 런스' 교육 위원회가 지난 1년 6개월간의 주정부 교육시스템에 대한 연구조사결과로 만들어졌다.

그레고어 주지사는 "시행될 법안들은 워싱턴 교육 시스템의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며 "앞으로 수십 년간 교육시스템의 구조조정과 투자를 통해 공공교육의 질을 향상 시킬 것"이라고 긍정적 결과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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