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보다는 즐거운 자리로"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학예 및 체육대회
오세영 회장은 "오늘 행사에는 단어 받아쓰기와 글짓기 등의 실력대결이 포함되어 있으나 이 자리는 경쟁보다는 지난 1년간 한글 교육에 힘써온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의 노고를 감사하고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경연대회에 아이들과 함께 처음 참여한 윤혜영 학부모(페더럴웨이)는 "미국에서 성장하는 한인 어린이들이 함께 뛰어 놀고 공부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는 재미한국학교 서북미 협의회에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하고 "또한 무엇보다도 바쁜 생활 속에서 이렇게 온 가족이 함께 야유회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글짓기 대회에서는 새새명 한국학교의 박은혜 양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받아쓰기 대회에서는 타코마 한국학교의 공한나(킨더가튼)양 외에 17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림그리기 대회에서는 타코마 한국학교의 이하영(9학년)양이 대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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