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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성적 아직도 저조

워싱턴주 학생 50%만 WASL 수학 합격

지난 6월에 실시한 워싱턴주 학력 평가시험(WASL)에서 학생들은 독해력과 작문에서는 좋은 성적이었지만 아직도 수학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주 공립 교육국이 3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는 WASL 의 독해력과 작문 시험에 합격한 학생들만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되어 있는 가운데 지난 번 시험에서 이 2과목을 모두 합격한 학생들은 워싱턴주 전체로는 83.6%였고 시애틀 교육구의 경우는 더 나쁜 79%였다.
그러나 수학의 경우는 워싱턴주 전체에서 불과 50.2%만의 학생들이 통과되었으며 시애틀도 같은 저조한 수준이었다.
과학의 경우는 더 나빠 워싱턴주 학생 36.3%만이 합격했고 시애틀도 32.5%가 합격했다.

원래 워싱턴주는 독해력과 작문 그리고 수학 3과목에 합격해야 고교생들이 졸업을 할 수 있도록 했으나 지난해 성적이 매우 저조하자 주의회에서 수학 시험 합격을 5년후인 2013년까지 연기했다.



처음으로 졸업 필수 규정이 적용되는 2008년 졸업 학생들의 성적은 87.5%가 읽기와 쓰기를 합격했으나 역시 수학 시험 합격은 저조해 계속 우려를 주고 있다.

테리 버그슨 워싱턴주 공립교육국장은 " 2008년 졸업대상 중 불과 60%만이 3과목을 모두 합격했다"며 수학 시험 합격을 연기했지만 생각대로 학생들의 수학 성적은 향상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애틀 교육구에서 10학년중 수학 성적이 지난 1년동안 가장 향상된 학교는 홈스쿨 리소스 센터로 12.6%가 증가했고 독해력은 레이니어 비치 고교 7.9%, 작문은 크리브랜드 고교 14.1% 증가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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