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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잘치고 잘달렸다"

비버스전 4타수 3안타 3도루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의 추신수가 호타준족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추신수는 16일 치니구장에서 열린 포틀랜드 비버스전에서 1회와 3회, 5회 각각 안타를 쳐내며 타율을 2할8푼3리로 끌어올렸다.
안타 방향도 좌익수 앞, 중견수 앞, 2루수 앞으로 스프레이 히터로서의 면모도 함께 보여줬다.
또한 안타로 1루에 진출한 3번의 기회를 모두 2루 도루로 연결시키며 시즌 통산 14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한편 레이니어스는 팀 공격의 물꼬를 터준 추신수의 활약으로 비버스에게 3-2로 역전승을 거두며 9연승을 구가했다.
상대투수의 구위에 눌려 8회초까지 1-2로 끌려가던 레이니어스는 8회말 안타 3개와 볼넷 2개를 묶어 2득점하며 전세를 순식간에 3-2로 뒤집었다.



8회에 등판한 레이니어스의 구원투수 크리스 버그로프스키는 1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행운의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레이니어스는 37승 29패를 기록, 선두 솔트레이크 스팅어스와 반게임차를 유지하며 퍼시픽 코스트리그 북부지구 2위 자리를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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