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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취업 시장 아직까지 밝다

워싱턴주 올해 일자리 전년대비 약 9만3500개 증가

지난 3월 워싱턴주 지역 취업 시장은 다소 주춤했지만 올해 1분기 시애틀은 전국에서 가장 왕성한 경제활동이 일어나고 있는 지역 중 한 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주 고용 안전부 경제전문학자 폴 튜렉은 워싱턴주 취업률은 약 2.9% 성장한 가운데 지속적으로 올라가고 있는 추세라며 시기와 상관없이 언제라도 취업률 성장률이 3%대에 가까우면 경제 활동이 잘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노동국 통계자료에 의하면 워싱턴주 전체적으로 지난 2월에서 3월까지 고용주들은 약 3900개의 비농업 일자리를 추가했다. 또한 전년 대비 일자리는 약 9만3500개가 증가했다.

워싱턴주의 이 같은 긍정적인 경제활동은 더 많은 노동자들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꾸준히 실업률도 안정적인 수치에 머무르게 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실업률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4.8%대를 유지하고 있다.



튜렉은 비록 지난 3월 일자리 성장률이 2월까지의 통계와 비교해 다소 주춤하기는 했지만 전년 당시의 성장률을 훨씬 앞서고 있는 추세이며 현재까지도 경제 시장 및 노동 수치가 예상치 못한 상황 등으로 인해 앞으로도 크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벨뷰와 에버렛을 포함한 시애틀 지역 주민 취업률은 지난 3월까지 12개월 거의 일정한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실업률은 3.8%인 것으로 나타났다.

퓨젯 사운드 지역 경제 활성화는 워싱턴주 지역의 전반적인 실업률을 낮추는 데 일조하고 있다. 또한 현재 워싱턴주 카운티 39곳 중 21곳의 카운티 실업률이 워싱턴주 실업률에 비해 높지만 시애틀 지역의 경제 활동이 이를 완화시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반적으로 워싱턴주 지역 중에서도 실업률이 높은 카운티는 퍼시픽, 그레이스하버와 같은 남서쪽 카운티들과 스티븐스나 페리와 같은 북동쪽 카운티들로 대부분이 시골 지역이다.

지난 3월까지 통계에서 가장 실업률이 높은 지역은 페리카운티로 16.6%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처럼 높은 실업률을 나타낸 시골 지역과 같은 경우 주 당국은 지역 주민들의 고용 기회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사업 마련 기금을 지원 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이를 극복시키기 위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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