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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머튼서 불법 투계장 운영한 남성 2명 체포

지난 2일 도박장 급습 용의자 체포…보석금 2만5000불 책정

워싱턴주 도박협회(WSGC)가 그간 불법 투계 도박장을 운영해온 브레머튼에 거주하는 남성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킷셉카운티 지역 언론사 더 킷셉 선이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킷셉 카운티 검찰은 지난 4일 케네스 카스트로 산 니콜라스와 조 레옹 게레로 살라스에게 동물 싸움 및 전문 도박과 관련해 4가지 혐의로 기소했다.

그러나 이들 모두 2만5000달러의 보석금을 각각 선고받았다.

WSGC 요원들은 지난 2일 오후 킷셉카운티 사우스 지역에 위치한 투계 도박장을 급습해 용의자와 현장을 소탕했다.



그간 위원회측은 이들의 투계 관련 불법 도박 행위가 올해 초에만 3번 정도 열린 것을 파악했으며 몇 해 동안 이들의 불법 도박 행위를 예의주시해 왔다.

한편, WSGC 요원들은 도박장 운영주 2명을 체포한 당일 킷셉 카운티 경찰들과 공조한 후 급습했으며 당시 현장 있던 27명을 구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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