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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시, 돈들 곳은 많고 예산은 없다?

매그놀리아 가필드 스트릿 브리지 노후 심각…보수비용 4억불

현재 시애틀 매그놀리아에 위치한 가필드 스트릿 브리지의 노후가 심각해진 가운데 보수 공사가 필요한 시점이나 시애틀시는 이를 운용할 예산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이 다리를 통해 매일 출퇴근을 하는 운전자들 및 주민들은 매우 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이 다리는 2020년대에 들어서면 안전히 그 수명이 다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 다리와 같은 경우 현재 지어진 지 89년이 되었다. 게다가 약 17년 전 2001년 니스퀄리 지역 지진으로 인해 다리 철로 구조가 매우 약해진 상태다.

이에 대해 시애틀 교통국(SDOT)는 매우 큰 불만을 나타냈다. 현재 철로 구조 지반이 매우 약해진 이 다리의 보수 공사가 시급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시 정부는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이를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SDOT와 해당 커뮤니티가 지난 2006년 이 다리를 완벽히 새로 지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기 까지 무려 4년간 이 다리의 보수 공사를 두고 25가지 이상의 방안을 찾기도 했다.

또한 SDOT는 최근 봄에 새로운 조사를 착수한 결과 10년 전까지 약 2억6200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다리 보수 비용이 현재는 3억5000달러에서 4억 달러가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간 시애틀시가 이를 지연시킨 사이에 무력 1억 달러 가까이 공사비가 증가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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