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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업무 줄었으니, 더 친절해지겠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4.34%↓…5년만에 감소세

2017 연간 민원업무 현황

지역 한인들이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 신청하는 민원업무가 지난 5년래 처음으로 감소했다.

SF총영사관이 27일 발표한 2017년도 연간 민원업무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총영사관에 접수된 민원업무는 모두 1만9012건으로 전년대비 862건(4.34%)이 감소했다. 이같은 수치는 총영사관에서 처리하는 민원 업무가 늘어나며 지난 5년간 신청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과는 대비된다.

특히 2015년에는 총 민원건수가 1만9670건으로 전년인 2014년의 1만7549건보다 무려 12%가 넘게 증가했으며, 2016년에는 역대 최고인 1만9874건의 민원이 처리됐다.

이같은 결과는 재외국민등록과 재외국민등본 발급 신청이 802건이나 감소했기 때문이다.



SF총영사관 최원석 민원담당 영사는 “그동안 해외거주 사실을 증명하는 용도로 민원인들이 신청이 급증했지만 법적인 효력은 없어 지난해 신청건수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17년 민원 처리 내용을 항목별로 보면 영사확인이 4966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족관계등록부 발급도 4304건이었으며, 여권업무도 3052건이 접수됐다. 증가건수로 보면 여권업무가 전년대비 474건(18.39%)이 늘어났으며, 소폭이긴 하지만 범죄경력증명서 발급도 59건으로 전년대비 14건(31.11%) 증가했다. 감소폭으로 보면 재외국민등본 발급 487건(27.07%), 재외국민등록 315건(30.06%)이 줄어든 1312건과 733건으로 집계됐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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