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 마감
유가 상승·지표 호조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2.71포인트(1.10%) 상승한 1만7720.98로 마감했다.
스탠다드&푸어스(S&P)500지수도 21.86포인트(1.06%) 오른 2078.36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66.95포인트(1.33%) 상승한 5107.94에 각각 거래를 종료했다.
10년물 국채금리 수익률도 2.31% 상승했다.
이날 증시 상승세는 유가 상승이 주도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2.9%(1.06달러) 오른 배럴당 37.87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도 전일 대비 3.2%(1.17달러) 오른 배럴당 37.79달러에서 마감됐다.
유가가 급등한 것은 이상 고온 현상을 보였던 뉴욕의 기온이 떨어지는 등 추운 겨울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는 일기예보가 나오면서 원유 과잉 공급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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