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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 만든 ‘피아노 교수법’ 호평

송지혜 소장 ‘산타클라라 MTAC 컨벤션’서 소개

저서 ‘소나티네 시크릿’

한인이 만든 ‘피아노 교수법’이 주류사회 음악인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산타클라라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열린 ‘가주음악교사협회(MTAC) 연례 컨벤션’에 패널로 참석한 송지혜 한국 피아노교수법 연구소장(사진·베버리힐즈)이 주인공.

이번 컨벤션은 MTAC 주최로 매년 가주 음악 교육인들이 모여 최신 교육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다.

한인으로는 최초로 지난 5월 세계 최대 음악 출판기업 ‘할 레오나드’사로부터 독점판매 계약을 따낸 저서 ‘소나티네 시크릿(작은 사진)’의 교수법을 소개한 송소장은 “곡의 느낌에 따라 ‘개구리(튀어 오르듯이)’ 등의 스티커들을 사용해 시각적 효과를 가미한 피아노 교재가 아이들에게 연주 동기를 부여한다는 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국은 능력있는 피아니스트들을 많이 배출했는데도 교재는 여전히 외국에 의존하고 있어 늘 아쉬웠다”는 그는 “세계적인 음악 출판사에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피아노 교수법의 새 지평을 여는데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소장은 연세대학교 피아노학과를 수석 졸업 후 UCLA에서 피아노 연주 석사 졸업 및 박사를 수료, 시카고 아메리카 음대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황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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