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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하나 축구대회, 그라운드 누비며 우정 다졌다

일맥팀, 청·장년 동반 우승
11개팀 참가 열띤 경쟁

베이지역 축구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경쟁으로 그라운드를 달구며 서로 우정을 나눴다.

꿈하나 축구회(회장 주용석)가 주최한 ‘제2회 꿈하나 축구대회’가 10일 프리몬트 케네디 고교 운동장에서 청년부와 장년부 총 1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프리몬트 일맥 축구회(회장 강동규)가 청·장년부 동반 우승을 차지하며 북가주 최강에 올랐다.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선수상, 득점상도 모두 일맥팀이 차지했다.



이날 주용석 꿈하나 축구회장은 “많은 축구팀들이 참가해 정정당당하고 멋진 승부를 보여주셔서 의미있는 대회가 됐다”며 “성공적이고 무사히 대회를 잘 마칠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각 팀 선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청년부 우승: 일맥, 2위: 꿈하나, 3위: 재규어, 최우수 선수·최다 득점상: 알렉스 정(일맥), 최우수 감독상: 권덕근(일맥), ▶장년부 우승: 일맥, 2위: 꿈하나, 3위: 한얼, 최우수 선수상: 박정호(일맥), 최우수 감독·최다 득점상: 김현철(일맥).



최정현 기자 jchoi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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