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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 '하나 밴드' 공연 선뵈

순수 북가주 한인 음악 동우회 모임

북가주 한인들이 모여 결성한 하나 락 밴드(Hana Rock Band)가 1년 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8일부터 세차례에 걸쳐 공연을 펼친다.

지난해부터 음악을 좋아하는 한인들이 하나, 둘 모여 연습을 시작한 하나 밴드는 이제는 멤버도 10여 명으로 늘고,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연습을 해오며 익힌 곡들을 한인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한다.

하나밴드는 이번 공연에서 한영애의 ‘누구 없소’, 그룹 부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 조용필이 불렀던 ‘어제 오늘 그리고…’ 등 우리에게 친숙한 가요에서부터 레드 제플린의 ‘Stairway to Heaven’, 퀸의 ‘Bohemian Rhapsody’, 이글스의 ‘Hotel California’ 등 70년대를 대표했던 락 그룹들의 주옥같은 곡들을 선사할 계획이다.

하나 밴드는 우선 오는 8일(토) 오후 7시 현재 연습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캠벨의 웨어하우스(1384 S. Bascom Ave. Campbell)에서 오픈하우스 형식으로 첫번째 공연을 시작하며, 29일(토) 오후 7시에는 몬트레이 낙원갈비(330 Reservation Rd. Marina)에서 두번째 공연을 펼친다.



이어 내달 5일(토) 오후 7시에는 유병주 대표의 초청으로 새크라멘토 코리아나 플라자(10971 Olson Dr, Rancho Cordova)에서도 한차례 더 공연을 갖는다.

지난 1일 연습장에서 만난 하나 밴드 멤버들은 “그동안 공연을 위해 열심히 연습해 왔다”며 “이번 공연은 지역 한인들과 함께 축제의 장을 만드는 자리인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문의: 서용석(213)808-2412, 윤범사(408)489-9581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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