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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개정 조직적 반대 움직임

최정현 기자
최정현 기자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2/08 14:21



회장 추대 강행에 지역 한인들

비상모임 갖는 등 대책 마련 나서

실리콘밸리 한인회 이사회가 공청회에서 나온 한인들의 반대 목소리에도 정관개정을 강행한 것<본지 2월 8일 A-3면 보도>에 대한 조직적인 반발 움직임이 일고 있다.

전직 한인회장들과 단체장은 물론 지역 한인들은 SV한인회 이사회가 정관을 개정하고 한인회장 추대 후보자 모집에 나서자 8일 비상모임을 갖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신민호 전 SV한인회장은 “공청회에서 참석 한인들의 반대 목소리가 전해졌는데도 정관 개정을 강행한 것은 한인들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호빈 전 한인회장도 “현 이사회가 개정한 정관은 공정성을 의심받을 수 있고 상식적으로도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라며 “이사회가 한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시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석 전 SV체육회장도 “이사회가 회장 선거를 코앞에 두고 정관개정을 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차기 회장은 직선제로 선출하고 정관을 개정할 내용이 있다면 이는 차기 한인회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박연숙 회장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인들의 반대의견이 많아 회장 추대 후보 공고를 취소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알려왔지만 남중국 이사장은 “이사회 결정을 박 회장이 번복하는 것은 월권행위”라며 “예정대로 회장 추대 일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행의사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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