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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모기지율, 당분간 현 수준

우대금리도 변동 없을 듯

연방중앙은행(이하 중은)의 기준금리 동결에 따라 앞으로 당분간 주택 모기지 이자율이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은은 20일 경제전문가들의 인하 예상과 달리 기준금리를 현행 0.5%로 동결했다.

이와관련, 시중 주요 은행의 하나인 CIBC의 벤자민 탈 경제수석은 “모기지 금리가 오를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내다봤다. 또 시중은행들이 신용등급이 우수한 고객에게 적용하는 우대금리도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중은행들은 지난 연말 연방재무성의 모기지 대출 강화 조치 발표 직후 앞다퉈 모기지 이자율을 인상한바 있다. 일부 경제 전문가들은 중은의 기준금리가 시중은행들의 모기지 이자율 책정에 미치는 영향력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초 중은이 기준금리를 0.25% 낮춘 당시 시중은행들의 모기지 이자율은 0.15% 내린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올 연말 또는 내년 초부터 기준금리가 결국 또 다시 오를 것이라며 첫집 구입자 또는 기준 주택 소유자는 고정 모기지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중은의 동결 발표 직후 캐나다 달러(루니)는 소폭의 반등세를 보이며 21일 외환시장에서 미달러당 70센트에 마감됐다. 이에대해 스티븐 폴로즈 중은 총재는 “루니 약세로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줄어들고 있다”며 “이에 더해 저유가 사태가 금리 동결 결정의 주요인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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