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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제 성장 ‘긍정적’

IMF, G20 연석회의 보고서

국제통화기금(IMF)이 캐나다 경제에 대해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24일 IMF는 다음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선진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연석회의를 앞두고 준비한 보고서에서 “캐나다 경제는 올해 1.7%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와 캐나다연방정부 자체의 예상치 1.4%보다 높은 것으로 IMF는 “캐나다는 선진7개국(G7)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대해 캐나다 경제전문가들은 “국제 원유가격이 유례없는 바닥세에 머물고 있고 이로인해 캐나다 경제 전반이 저조한 국면에 빠져든 상황을 감안할때 예상보다 높은 수치”라고 지적했다. 반면 IMF는 캐나다의 내년 성장률에 대해서는 당초 예상치보다 0.3% 낮춘 2.1%를 제시했다. 글로벌 경제와 관련해서는 “전세계 경기 둔화가 오래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G20는 조직적인 재정지출 확대로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IMF는 “경기 부양책으로 공공지출을 늘려 수요를 부추겨야 한다”며 “재정적으로 충분한 여력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연방자유당정부는 지난해 총선때 사회 인프라 사업에 수십억달러를 투입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공공지출 확대 공약을 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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