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껑충 뛴 식료품 값, 현명한 대처로 이긴다

기본에 충실하면 ‘큰 절약’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식료품 가격에 한인 가정들의 허리가 휘고 있다.
청과물의 경우 미국 등에서 들어오는 물량이 상당부분을 차지해 오늘날 저환율 기조는 수입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국내 가계 부담은 계속 가중되고 있다. 이와 같은 청과물 가격 인상은 특히 한인들이 많이 찾는 배추와 같은 채소 등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3월 1일 현재 한 한인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배추 가격은 파운드 당 1불 68센트, 한박스에 33불98센트다.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한 방법은 전단지를 통한 가격 비교 등 실천하기 쉽지만 간과하기 십상인 기본에 있다. 50%까지 절약 가능한 장보기 절약법을 정리한다.
◆가격 비교를 하라= 절약에 있어서 기본 중의 기본이다. 전단지 등을 통한 비교로 업소별 가장 싼 품목들을 추려 장을 본다. 단순 비교만으로도 지출을 절반이 넘게까지도 줄일 수 있다. 일부 업소는 ‘최저가 가격 보장’을 실시하고 있어 같은 물품이라도 타업체 전단지에 있는 가격이 더 저렴할 경우 이를 보여주면 여기에 명시된 가격과 같은 값으로 맞춰 판매하기도 한다. 이를 이용하면 비용과 시간을 모두 절약할 수 있다.
◆가능한 기존 재료를 대체하라=맛 내기와 영양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아니면 요리에 사용되는 재료를 대체하는 것이 좋다. 국거리의 경우 신선한 재료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냉동재료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상당부분 절약이 가능하다.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기 전= 먹을 수 있는 식재료가 남거나 재료 손질과정에서 버려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기에 앞서 어떤 식재료가 많이 버려지는지 파악해야한다.이후 해당 식재료 구입을 줄이거나 요리에 더 활용하는 방법을 찾으면 낭비를 줄일 수 있다. 국요리의 경우 가족들이 많이 찾지 않는 건더기 재료를 제외하는 것도 방법이다. 장기간 보관이 어려운 채소나 과일은 할인행사를 하더라도 결국 남겨서 버리면 낭비가 더 크다. 가급적 소량구매가 절약의 지름길이다.
◆마일리지를 꼭 챙기자=한인 식품점 중 대부분은 구매가격에 비례해 혜택을 제공하는 포인트나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얼마 안되는 것 같아도 꾸준히 적립하면 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장보기에 앞서 꼭 포인트 카드를 챙기는 것이 좋다. 갤러리아의 경우 구입 당시 포인트 적립을 잊어버렸어도 구입후 1년내로 영수증이 지워지지 않은 상태라면 추후에 할 수 있다.




이성한 기자 sung@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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