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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주택시장, 예년 웃도는 ‘뜨거움’

평균가격, 작년 봄 비해 12% ↑

토론토 주택시장의 열기가 예년을 웃도는 과열현상으로 치닫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봄 광역토론토의 단독집과 타운하우스, 콘도 등 모든 유형의 주택 평균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12.1%나 뛰어 오른 68만8천181달러로 집계됐다.
이와관련, 부동산중개 전문 리맥스사의 관계자들은 “한마디로 광적인 분위기”라며 수요에 비해 매물이 크게 모자라 가격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또 “지난달 말까지 시장에 나온 매물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6%나 적어 지난 10년래 가장 낮은 수치에 머물고 있다”며 “반면 구입 희망자들의 발길은 폭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집을 팔 의사가 있는 집주인들이 가격이 계속오를 것이라고 판단해 매물로 내놓기를 꺼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매물건당 여러명의 구입자가 몰리며 경합이 일어나 거래가격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1분기(1~3월) 광역토론토의 기존주택을 평균 67만5천달러에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부동산 중개전문인은 “현재 집값이 한달에 평균 1% 오르고 있다”며 “지난 1월 시가 60만달러 주택은 오는 9월엔 64만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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