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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집값, 지난 4년새 30% ‘껑충’

연평균 7.5%↑

온타리오주정부 산하 부동산 시가평가 기관에 따르면 지난 4년새 토론토의 집값이 평균 30%나 뛰어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매 4년마다 온주내 모든 부동산을 대상으로 가격을 조사 하는 지자체부동산평가공사(MPAC)는 26일 “토론토집값이 지난2012년 이후 매년 평균 7.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단독주택의 평균가격은 77만달러로 4년전에 비교해 20만달러나 급증했으며 콘도는 36만3천달러로 지난 4년간 3만5천달러 올랐다.

MPAC의 조사 결과는 주택 소유자가 부담하는 재산세 최종 금액의 근거로 작용한다. 일례로 토론토시는 MPAC의 가격에 재산세율을 곱해 집주인에게 납부액을 통고한다.



이와관련, MPAC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주택 소유자들에게 평가액을 통고할 것”이라며 “집값이 높게 평가됐다고 바로 재산세 부담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토론토의 타운하우스와 세미주택이 평균66만6천달러와 65만3천달러로 각각 연 평균 9.5%와 9.6% 오른 것으로 평가됐다.

지역별로는 다운타운 데븐포드와 스카보로 루지리버, 스카보로 센터의 주택가격이 연 12%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다운타운 트리니티-스파다이나와 토론토 센터-로즈데일 지역은 오름폭이 2~2.5%로 상대적으로 매우 낮었다. 한편 MPAC에 따르면 주택 소유자들은 웹사이트 (aboutmyproperty.ca)를 접속해 평가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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