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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한인교수협 “동포사회 발전 위해 적극 협력”

캐나다의 각 대학에 재직 중인 한인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계 및 한인교수사회의 공통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고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캐나다한인교수협의회(KCUPF:Korean-Canadian University Professors Forum, 회장 박철범)는 오는 3월7일(토) 오전10시부터 토론토총영사관 대회의실에서 한인교수협의회 회원, 총영사관 관계자 및 초청인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포럼을 개최한다.

토론토총영사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선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캐나다한인교수협의회의 역할과 향후 비전, 그리고 한인커뮤니티와의 협력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12시부터 오후2시30분까지 개최되는 오찬을 겸한 전체회의에서는 강칠용 웨스턴온타리오대학 교수가 ‘바이러스 질병 퇴치’(Battle Against Viral Diseases)를 주제로 학술강연을 할 예정이다.



토론토총영사관의 전성식 영사는 “이번 포럼은 캐나다의 각 대학에서 활동 중인 한인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계 및 협의회의 공통 관심사에 대해 논의함과 아울러,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차원에서 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총영사관은 캐나다 동포사회의 성장․발전과 주류사회 진출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례포럼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한인교수포럼 역시 지난 1월 개최된 ‘한인대학생 포럼’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캐나다한인대학교수협의회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각 대학에 재직 중인 한인교수는 전국적으로 156명에 달한다. 이는 3년 전의 87명에 비해 약 70명이나 늘어난 것이다.

대학별로는 토론토대가 23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브리티시컬럼비아대(UBC) 20명, 매길대 12명, 욕대학 10명 등이며 워털루·웨스턴온타리오·윈저‧오타와 등의 대학에도 각각 6∼9명이 재직 중이다.

전공별로는 공학·의학 등 자연계가 80여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경제학 등 사회계 50명, 동양학 등 인문계 10% 등이다. 문의: 총영사관(416-920-3809, 구내 245).

(이용우 기자 joseph@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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