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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글로벌넷, 12만불 장학금 기부

캐나다한인장학재단(이사장 정재열)에 좋은 일이 생겼다. ‘왕(wang)’ 표로 유명한 한국 (주)삼진글로벌넷 강중현(75) 대표가 올해부터 앞으로 10년간 연 1만2500달러씩, 총 12만5000달러의 장학기금을 기증한다.

강 대표의 토론토 한인사회에 대한 관심은 팬아시아 이창복 대표(장학재단 전 이사장, 현 원로이사)와 맺은 사업 및 친분관계에서 비롯한다. 이 대표를 통해 장학재단 활동을 잘 알고 있는데다 사업 40주년을 맞아 그동안 자사 제품을 이용한 토론토 한인들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장학금을 기증한 것. 이번 장학금은 매년 5-6명의 장학생에게 나눠 10년간 지급한다.

한편, 장학재단은 기금모금을 위한 장학의 밤 행사를 5월16일(토) 개최한다.
문의:416-543-2112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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