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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고교교사 파업투표 임박

단체협상 불발로 파업 찬반 투표를 코앞에 둔 고교교사들에게 토론토공립교육청(TDSB)이 평화적 협약 체결을 희망하며 협상안의 자세한 내용을 알리는 편지를 보냈다.

존 캠벨 교육청장은 지난 24일 “파업찬반 투표가 오는 31일로 닥친 시점에서 교사들에게 교육청이 제시한 내용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정확하게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편지를 발송했다”고 전했다.

교육청이 제안한 협상안은 형후 4년간 12.55% 임금인상 등을 포함한다. 현재 고교교사 평균 임금은 8만 달러.

노사간 쟁점은 그러나 임금보다는 수업 외 학생 감독시간이다. 교육청은 한 학년도에 30회(1회당 40분) 가량 복도 및 카페테리아 등에서 학생 감독을 수행할 것을 요구한다.



교육청측은 필이나 듀람 등 다른 지역 교육청은 최고 64회까지 학생 감독을 하도록 되어있다면서 이같은 요구사항이 지나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하지만 노조측은 학생 안전 문제는 단순히 교사들이 감독 시간을 늘린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면서 교육청측의 제안을 수용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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