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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엘프대 장학금 전달

스코필드박사기념장학회

스코필드박사의 흉상제작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스코필드박사기념장학회(회장 이영희)는 지난 26일 구엘프대학교에서 ‘장학의 밤’을 개최했다.

올해는 팬아시아(대표 이창복)와 함께 삼진글로벌넷(대표 강충현)의 장학기금 설정으로 총 액수가 6000달러로 늘어나 3명(드봉 메칼프, 브라이언 그리핀, 헤바 아탈라)의 학생에 2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올해까지 총12명의 수의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와 관련, 장학회는 “이 대학에서 가장 권위 있고 명예로운 장학금으로 알려져 있다”며 “우리 후세들이 이어받을 유산이며 한국인의 긍지와 자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흉상은 지난 23일 한국을 출발, 4월20일경 캐나다에 도착, 박사의 모교인 구엘프대학 내 스코필드기념관으로 이송한다.



흉상의 동판에는 스코필드박사가 한국에서 선교활동을 할 때 가장 좋아했던 요한복음 12장 24절이 새겨지며, 2010년 완공될 신축건물과 함께 박사의 기념관에 비치된다.

(김효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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