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전자여권’ 내달 24일부터

개인의 정보가 전자칩 형태로 내장된 한국정부의 전자여권(e-passport)이 오는 11월24일(월)부터 전 재외공관에서 일제히 발급되기 시작한다.

토론토총영사관은 21일 이 같은 사실을 홈페이지에 재공지하고 전자여권 발급이 시행되면 그동안 유예됐던 여권 직접신청 의무화도 함께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전자여권은 서류접수일 기준으로 내달 24일부터 시행하되 그 전에 접수된 여권신청은 현행절차에 따라 처리한다. 또한 원거리 거주 재외국민은 여권 직접신청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전자여권 시행 전에 현행방식(대리 및 우편신청 )에 의해 여권발급을 신청해도 된다.

특히, 전자여권 시행 전에 구비서류를 갖춘 민원인이 총영사관을 방문, 전자여권 발급을 신청하는 경우 가접수 처리도 가능하다. 가접수된 서류는 11월24일까지 총영사관에서 보관 후, 그날 접수한 것으로 처리한다.



그러나 미성년자의 해외유학이 증가하여 총영사관에서 여권발급 신청이 늘어남에 따라 철저한 친권자 확인 및 여권발급 동의서 징구가 강화될 예정이다.

한편, 전자여권의 보안성 강화를 위해 현행 여권번호 체계(공관부호(2자리)+여권번호(7자리))가 공관부호가 제외된 새로운 방식(여권종류(1자리)+여권번호(8자리))으로 변경되며 여권번호는 일련번호가 아닌 무작위 번호가 부여된다(D:외교관, G:관용, M:일반복수, S:일반단수).

(이용우 기자 joseph@joongangcanada.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