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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민자 언어능력 향상 필수”

케니 이민장관 “사회 동화 지름길”

제이슨 케니 연방이민장관은 “새 이민자들이 무료영어교육(ESL)을 외면하고 있어 주류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새 이민자들은 영어 능력 향상에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케니 장관은 지난 10일 캘거리에서 ESL 950만달러 지원방안을 발표하며, “이민 정착 지원 단체들이 제공하는 무료 ESL를 선택하는 새 이민자는 4명중 1명꼴에 불과하다”며 “영어 능력은 주류사회에 동화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 이민자 자녀들이 부모들의 모국을 그대로 옮겨온 환경에서 자라나는 것을 바람직하지 않다”며 “고유문화와 전통을 이어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나 새 이민자는 무엇보다 캐나다시민이라는 자부심을 먼저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캐나다 시민권 신청자는 공용어인 영어 또는 불어에 능숙해야 한다”며 “언어 능력을 갖추지 못한 신청자에 대해서는 시민권을 부여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바 있다.



그는 “새 이민자는 캐나다 사회에 동화하려는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정부는 새 이민자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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