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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토론토.밴쿠버 플레이오프 진출좌절

북미하키리그(NHL) 시즌 막판 연전 연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날같은 희망을 걸었던 토론토 메이플립스가 결국 꿈을 이루지 못했다.

16일 열린 원정경기에서 토론토 메이플립스의 다시 터커가 슛을 날렸으나 버팔로 골리 리안 밀러의 선방으로 무위에 그쳤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토론토는 이날 맥없는 경기끝에 0-6으로 대패했다.

16일 열린 원정경기에서 토론토 메이플립스의 다시 터커가 슛을 날렸으나 버팔로 골리 리안 밀러의 선방으로 무위에 그쳤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토론토는 이날 맥없는 경기끝에 0-6으로 대패했다.

플레이오프 마지막 티켓인 8위 자리를 놓고 메이플립스는 팸타베이 라이팅스, 캐롤라이나 허리케인 등이 경합을 벌여왔다.

메이플립스는 지난 15일 오타와 세네터스와 홈경기에서 오타와를 5-1로 제압한 후 역시 이날 열린 라이팅스와 허리케인 경기 결과를 주시했으나 라이팅스가 연장전에서 천금의 골을 성공시키며 8위 자리를 굳혀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한편 밴쿠버 캐넉스도 플레이 오프 진출이 무산됐다.



밴쿠버는 13일 저녁 산호세 샤크와의 경기에서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5대3으로 패해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탈락했다.

한국계 리처드 박의 가세로 한인들에게도 깊은 관심을 끌었던 밴쿠버는 시즌 초반 디비전 리드를 지키며 강세를 보였으나 중반 이후 주전들의 잇단 부상으로 부진에 빠져들기 시작하며 고전끝에 주저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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