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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인사회 ‘대~한민국’ 예고

독일 월드컵 응원열기 시동

6월9일(금) 막을 올리는 ‘2006년 독일 월드컵’ 한국팀 응원전이 토론토, 오타와, 위니펙 등 캐나다 전국 한인사회에서 펼쳐진다.

토론토에서는 한인회관과 메트로컨벤션센터, 블루어 및 노스욕 한인타운에서 한국전 경기 합동 응원전이 펼쳐진다.
또 한인사회 최대축제인 단오제(6월3일)는 ‘월드컵의 영광’이란 주제로 열린다.

오타와 한인사회에서는 대사관 1층 강당에서 응원전이, 위니펙에서는 매니토바대학 한인학생회를 중심으로 ‘붉은악마’ 길거리응원이 전개된다.

대사관은 24일 “우리 선수들의 선전과 승리를 바라는 동포들의 염원에 부응하고자 6월13일(화) 오전9시 대 토고전, 18일(일) 오후3시 대 프랑스전, 23일(금) 대 스위전 경기를 대사관에서 함께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참석 희망자는 사전에 통보(613-244-5010)해야 하며 가급적 붉은 티셔츠를 입어야 한다.



위니펙 길거리응원모임의 김진회씨는 “2002년 ‘월드컵’이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에게는 희망을, 국외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동포에게는 애국심을, 그리고 수많은 지구촌 사람들에게는 한국을 기억하는 계기를 주었다”며 “이번 길거리응원을 통해 위니펙에서도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와 같은 응원문화를 재현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토론토에서는 한인회(회장 유승민) 강당에 대형 프로젝트 화면이 설치돼 대 토고, 스위스전 합동응원전이 열린다. 대 프랑스전은 다운타운 메트로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

코리아타운BIA는 한국식품 본점에 대형화면을 설치해 야외 응원을 가질 계획이며 타운내 업소 바바스포츠바, 초대, 테이스티 등에서도 대형TV를 통해 경기장면을 제공한다.

노스욕에서는 서울의류센터가 구 도요타건물에서, 주점 에스파라도와 노래방 ‘물’ 등에서 월드컵 장면을 대형TV로 제공하고 함께 응원한다.

온라인을 통한 사이버 한민족응원단도 구성된다. 재외동포재단은 자체 웹사이트 Korean.net를 통해 한민족응원단을 모집하고 있다.

또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지사장 강옥희)는 대한항공 토론토지점 및 한인여행사협사와 공동으로 거리응원 참가위한 모국방문 상품을 내놓기도 했다. 문의 416-348-9056.

2006년 독일 월드컵 전 경기는 로저스(RSO)와 스포츠(TSN)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볼 수 있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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