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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연합선교훈련 9일 개강

글로벌 선교를 향한 한인교계의 야심찬 프로젝트 ‘미션 퍼스펙티브스(Mission Perspectives Study)’가 지난 9일(화) 첫 뚜껑을 열었다.

온주한인교회협의회(회장 유윤호 목사)와 10개 선교단체의 공동 선교훈련 및 파송 연합체 ‘미션 토론토(Mission TorontoO)’의 첫 사역인 ‘미션 퍼스펙티브스’는 9일 오후7시 토론토영락교회에서 개강했다.

개강수업에는 본한인, 시냇가나무, 열린문장로, 강림, 삶의교회, 소망, 영락, 한인장로교회 등에서 11명이 등록했다. 선교에 대한 진지한 고민으로 훈련을 자청한 이들은 선교사들의 현장경험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선교단체들과 연결망을 갖는 것을 희망했다.

12학년 고등학생과 20대 청년 1명을 뺀 나머지는 모두 장년층이다. 미션토론토 준비위원회 협동총무인 이동렬 선교사(GAP)가 개회예배를 인도했고, ‘워십 캐나다(Worship Canada·오충성 전도사)’가 찬양으로 은혜를 더했다.



선교훈련 코디네이터 이규준 선교사는 “이 프로그램이 통합적이고 총체적으로 선교를 이해하고, 준비하는 훈련이 되길 바란다. 자칫 머리만 커지고 비판의 목소리만 내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퍼스펙티브스는 선교 뿐아니라 이민사회, 이민교회 그리고 이민자를 더욱 잘 이해하고 섬기는 준비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선교훈련에는 원주민선교연합회, BIM, 대학생선교회, 세계협력선교회, SEED 캐나다, WEC, 위클리프 캐나다, 예수전도단 등이 참여하고 있다.

5월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7시-9시 영락교회(650 McNicoll Ave.)에서 수업이 진행되며,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참가비는 150달러. 두 번째 수업일인 23일(화)에도 등록이 가능하다. 문의: 이규준선교사(416)449-7495.

(오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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