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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에 주님 사랑을"

새해 벽두의 대지진으로 막대한 인적·물적 피해를 당한 아이티에 토론토 한인교계의 사랑나눔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월13일-14일 이틀간 한인 5000여명이 참석한 ‘손기철 장로 치유연합집회’를 주최한 서부·큰빛장로교회는 당시 집회에서 걷힌 헌금을 아이티 구제기금으로 사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최측은 헌금에서 집회 진행 비용을 제외한 돈과 서부장로교회가 추가로 걷은 구제헌금을 합친 7236.19달러를 아이티의 무너진 교회 재건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성금은 21일(일) 아이티에 입국하는 ‘GAP선교회’ 이동렬 선교사에게 전달돼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새로운 성전을 세우는데 쓰여진다.



손기철 장로가 주강사로 참여한 ‘Heavenly Touch in Toronto’ 집회는 yCBMC, SEED선교회, GAP선교회가 후원했으며, 몬트리올, 오타와, 윈저, 나이아가라, 미국 필라델피아 등에서도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HTM(Heavenly Touch Ministry) 대표인 손 장로와 관계자 9명은 자비량으로 집회를 인도했다.

한편 큰빛교회는 이와 별도로 아이티 구제헌금 2만4832.47달러를 GAP선교회에 별도 전달했다.

GAP선교회는 큰빛교회 등 한인교회들이 모금한 아이티 특별헌금과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재난으로 굶주리는 아이티 현주민들에게 음식을 공급하는 사역을 계속할 방침이다.

수도 포르토프랭스가 초토화되고 20만명 이상 사망자와 100만여명의 이재민을 낸 아이티 참사와 관련 토론토 한인사회는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모금운동을 전개, 캐나다적십자사와 현지 선교단체에 성금 15만여달러를 전달한 바 있다.

(오미자 기자 michelle@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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