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64.0°

2019.12.06(Fri)

북한 동족을 위한 자선음악회

[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0/03/30 11:04

가난과 기아로 매일 생존의 고통과 싸우고 있는 북한 동족을 돕기 위한 뜻깊은 음악회가 열린다.

고난당하는 동족에게 힘이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모아 서머나장로교회(담임목사 노하덕)와 토론토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유충식)가 공동 주관하는 이 음악회는 4월24일(토) 오후7시 중앙교회(23 Fasken Dr.)에서 막을 올린다.

한국가곡과 성가곡, 오페라 아리아 등의 주옥같은 노래들과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등의 기악연주, 성가대 합창으로 무대를 장식한다.

이탈리아 출신의 소프라노 이영송, 테너 박 철 씨를 비롯해 미국 클리블랜드 템플 음대 석사 정윤재(바리톤), 비엔나 인스부르크 음대 수석 졸업 박경희(바이올린), 서울대 음대 졸업 유정인(첼로), 독일 하이델부르크·만하임 등에서 피아노와 오페라 코치를 전공한 김 혁(피아노) 씨 등이 출연한다.

토론토장로성가단(지휘 신현덕)과 서머나·중앙교회 연합찬양대는 아름다운 화음의 합창을 선사한다. 티켓은 10달러.

굶주림으로 고통당하는 북한 동족들에게 사랑의 양식을 나누는 선교활동을 각각 진행해오던 서머나·중앙 두 교회는 “북한은 우리 민족의 반쪽으로 이 시대 우리가 가진 기쁜 소식을 나누어주어야 할 바로 그 땅 끝”이라는 데 뜻을 같이하고 공동음악회를 준비했다.

중앙교회 유충식 목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족들에게 순수하게 사랑을 전하기 위한 음악회다. 요란하게 선전할 필요는 없지만, 북한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기도가 더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머나 교회 노하덕 목사는 “춘궁기 보릿고개로 힘겨워하는 우리 동족을 돌아보는 선한 마음은 이 고난주간에 하나님이 기뻐하는 마음일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서머나는 자체적으로 북한 동포 1명에게 한 달간 점심이나 두유를 공급할 수 있는 ‘3불통장’ 운동으로 정성을 모으고 있다. 교인 1명이 한달에 3달러 헌금하는 ‘3불통장’을 10구좌 할 경우 10명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다. 공연문의:(416)509-4216/894-8899.

(오미자 기자 michelle@joongangcanada.com)


오늘의 핫이슈

PlusNews

포토 뉴스

전문가 칼럼전문가 전체보기

HelloK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