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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부교회에서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를 드린 교인들이 악수로 예수 부활의 기쁨을 나눴다. 온주교협의 연례 새벽연합예배는 서부교회를 포함 5개 교회에서 동시에 시작됐다. |
온주한인교회협의회(회장 유윤호 목사)가 주최한 올해 연합새벽예배는 구세군한인교회(동부지역), 본한인교회(중서부), 벧엘교회(다운타운), 서부교회(미시사가·브램턴·옥빌), 임마누엘 감리교회(해밀턴·런던 등)에서 열렸다.
교협 유윤호 회장은 서부교회 예배에서 “그리스도의 부활은 역사의 사건으로 우리가 전파할 복음의 핵심이며, 믿는 자들이 굳게 지켜야 할 진리”라며 “부활생명이 우리의 삶 가운데 드러나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축원한다”고 설교했다.
한편 교협은 6월25일(금)-27일(일) 연합동포집회를 개최한다. 현 시대에 나타나는 이단과 그 대처방안을 알리는 ‘바로 알고, 바로 믿고, 바로 살자’는 집회로 한국 현대종교 탁지원 소장과 부산장신대학교 교회사교수 탁지일 목사를 강사로 초청한다.
(오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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