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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미인들 다 모이세요”

‘아시아미인 선발대회’ 17일 개막

캐나다에 살고 있는 동양계 미인을 선발하는 ‘2010 아시아 미인 선발대회(Beauties of Asia 2010)’가 오는 17일(토)부터 1차 예선을 시작으로 본격 개막된다.

지난 2003년 토론토의 중국계 커뮤니티에 의해 창립된 비영리청소년단체 글로벌아시아청소년교류협회(GAIYA)가 주최하고 한인종합광고회사 휘셔빌엔터프라이즈(대표 차정열)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캐나다의 동양계 청소년들이 서로 다른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이해의 폭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아시안 헤리티지(Asian Heritage)의 달을 기념하기 위한 이 이벤트와 관련, 주최 측은 6일 기자회견을 통해 행사일정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먼저 오는 17일 마캄의 마켓빌리지에서 실시하는 1차 예선을 시작으로 2차 4월25일, 3차 5월2일, 4차 5월8일 예선을 거쳐 5월30일(일) 오후7시부터 리치몬드힐에 있는 셰라톤파크웨이호텔 그랜드욕 볼룸에서 최종대회를 치르게 된다.



참가자격은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일반인까지 제한이 없으며, 입상자들에겐 총 8000달러 상당의 상금과 함께 북미지역 관광, 유명 화장품, 패션전문 사진작가가 제작하는 포트폴리오 등 푸짐한 상품이 수여된다.

이 대회는 토론토한인회를 비롯해 중국, 필리핀, 베트남, 일본 등 토론토의 여러 커뮤니티 단체와 토론토대 아시안 디아스포라 등 학생단체들이 후원한다. 본 중앙일보는 미디어 후원으로 참여한다.

웹사이트(www.globalaiya.org/bearties)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가비는 20달러. 주최 측에서는 이 행사를 후원할 스폰서도 모집하고 있다. 지난해 5월31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된 이 대회에서는 한인 클라라 신씨가 3위를 차지했었다.

휘셔빌엔터프라이즈 차정열 대표는 “내‧외적인 아름다움을 겨룸은 물론, 다양한 아시아계 커뮤니티를 만나 교제하게 될 이 대회에 재능 있는 젊은 한인동포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416-596-7773.

(이용우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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