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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목사들 백인교회 '보은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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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0/04/13 10:13

본한인교회(담임목사 한석현)가 도시 외곽 백인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는 한인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경험을 공유하고 배우는 포럼을 개최, 신선한 감동을 주고 있다.

12일(월) 본교회에서 열린 ‘제1회 캐나다장로교(PCC) 비한인교회 한인목사 초청 포럼’에는 토론토 지역을 포함 매니토바, 사스캐처완, 알버타, BC, 브런스윅주의 한인목회자 15명이 참석했다.

한석현 목사는 “캐네디언 교회는 120년 전 한국에 선교사를 파송해 복음을 전해주고, 1950년대까지만 해도 부흥가도를 달렸으나, 지금은 존폐를 걱정하는 상황이다. 이런 열악한 교회에 부임해 부흥을 꿈꾸는 한인목사들은 모두 귀한 선교사들이다. 이분들을 응원하고 힘을 실어드리는 의미에서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PCC 비한인교회 한인목사들이 이메일 등으로 소식을 전하다 지난해 뉴스레터를 만들었다. 과거 백인교회에서 목회한 경험이 있는 한 목사는 이 뉴스레터를 보고, 이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목회를 나누고 배우며 격려받고 돌아가는 모임으로 포럼을 계획했다.

첫 날 포럼은 토론토 욕메모리얼 교회의 강진수 목사가 ‘전도’를 주제로 세미나를 인도했다. 주로 시골에서 사역하고 있는 목사들은 현지에서 실천하고 있는 전도 방법들을 나누며 비전을 공유했다.

14일(수)까지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 한인목사들은 본교회의 새 신자 교육 프로그램 ‘아주 특별한 만남’을 참관하고, 백인목회를 희망하고 있는 낙스신학대학원 학생들과 대화하는 자리도 갖는다.

제1회 포럼에는 이규인(브라이들우드 교회), 다니엘 조(렉스데일), 폴 강(세인트 앤드류), 김진혁(유니버시티), 김한균(온주 북부 세인트 앤드류), 고병연(매니토바주 락포트), 유민호(낙스시온), 이진희(낙스), 권태욱(사스캐처완주 트리니티), 김진우(알버타주 메모리얼), 김용균(밴쿠버), 김영웅(브런스윅주) 목사 등이 참석했다.

한 목사는 “지역적으로 떨어져 있어 만나지 못했던 참석자들이 서로 위로를 받으며 기뻐하는 모습이 참 좋다. 정기적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미자 기자 michelle@joongangcana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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