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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몬턴은 ‘겁나는 도시’

인구대비 살인사건 최다

전국 주요 대도시들중 에드몬턴이 올해들어 인구 대비 살인사건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공개된 관련 통계에 따르면 8월23일 현재 에드몬턴은 40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해 인구 10만명당 4.28명의 살인률을 기록했다.
토론토의 경우 살인사건 건수로는 41건으로 가장 많았으나 인구대비로는 1.5%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에드먼턴에 이어 위니펙이 살인사건 21건에 발생률 2.97명으로 두번쨰로 나타났다. 세번째는 63만여명이 살고 있는 밴쿠버는 현재까지 살인 12건에 발생률은 2.05명으로 분석됐다. 총 주민 3백여만명으로 전국 최대 도시인 토론토에선 거의 매일 칼부림과 총격사건이 빈발하고 있으나 전체 거주인구에 비교해선 여전히 안전한 곳으로 지목됐다.
퀘벡주 라발(주민 42만3천여명)과 온타리온주 런던(38만4천여명)이 각각 살인 1건과 살인률 0.23명, 0.26명으로 가장 낮았다.
주민수에서 토론토와 비슷한 미국 시카코의 경우는 최근 5백번째 살인사건이 일어나 인구 10만명당 18.48명이 숨졌다.
전문가들은 에드몬턴의 살인률에 대해 “거주 인구중 젊은층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고 마약 관련 사건이 많다”며 “또 시비가 발단이 된 과실치사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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