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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 전국체전 ‘금 사냥’출전

캐나다대한체육회, 43명 선수단 파견

캐나다 한인 체육인들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모국으로 떠난다.

11일 캐나다대한체육회는 오는 10월 20일(금) 부터 26일(목) 까지 충청북도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4개 종목 총 4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온타리오 축구리그에서 활약하는 주재흥 선수를 주장으로 토론토 한인 축구협회에서 선발한 대표팀과 한국선수 출신 문초롱 선수(캐나다 토론토 테니스협회), 전 국가대표 출신 공성옥 선수(밴쿠버 체육회 지부)가 가세한 테니스 팀외에도 스쿼시와 골프 등에서 메달권 진입에 희망을 걸고 있다.

이와 관련, 체육회 관계자는 “참가에만 의미를 두지않고 캐나다 동포들의 우수한 체육성을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내년에는 밴쿠버, 몬트리올, 캘거리, 토론토 등에서 각 체육가맹단체들과 긴밀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맺고 각종 대회에 우수한 한인 선수들을 파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7회 전국체전에서는 17개국 1천300여명의 해외동포가 참가해 7개 정식종목과 검도 등 1개 시범종목 및 개인종목에서 총 32개 금메달을 놓고 일주일간 열전을 벌였다.



문의: 905-660-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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