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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트럭’…본명은 ‘도로의 폭군’

사고발생, 대부분 운전자 부주의
터졌다 하면 ‘치명적’ 사고 직결

지난 여름 온타리오주 고속도로 곳곳에서 대형 화물트럭이 연루된 잇따른 사고로 6명이 숨졌으며 원인이 트럭운전사들의 부주의로 드러나 트럭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가고 있다.
26일 온주경찰(OPP)에따르면 지난 7월27일과 7월30일, 8월3일 에 고속도로 401번과 48번 등에서 트럭과 승용차들이 충돌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승용차들에 타고 있는 6명이 목숨을 잃었다. 특히 48번 고속도로에서 일어나 사고는 트럭으로 인해 승용차 5대가 연쇄 충돌하며 2명이 사망했다.
사고 원인을 조사해온 OPP는 “트럭 운전사들이 주변을 무시한채 부주의하게 차를 몰다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OPP는 “사고를 초래하는 트럭 운전사들을 엄격히 처벌할 것”이라며 “앞으로 안전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OPP에 따르면 올들어 현재까지 발생한 치명적인 사고의 20%가 대형트럭이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올 1월부터 10월 15일 현재까지 트럭이 연루된 충돌사고가 5천여건이나 발생했으며 67명의 사망자를 냈다.
또 지난 2012년부터 올해 현재까지 고속도로에서 사망자를 낸 충돌사고가 1천3백여건에 달했으며 이중 266건이 대형 화물트럭이 연루된 것으로 밝혀졌다.


OPP 관계자는 “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나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며 “트럭운전사들의 부주의에 더해 정비 불량도 주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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