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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보수당 지지도 ‘거침없이 하이킥’

전 당수 성추문 불구 자유당 압도

당수가 성추문 의혹에 휩쓸려 물러나 다음달 당수 경선을 치르는 온타리오주 보수당이 이 같은 악재에도 최근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집권 자유당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당은 오는 6월 총선을 앞두고 지난달 패트릭 브러운 당수가 성추행 스캔들로 전격 사퇴해 다음달 말 새 당수를 선출하는 경선을 실시한다.

보수당은 이 스캔들로 지지도가 하락할 것으로 우려했으나 최근 조사에서 오히려 지지도가 더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여론조사 전문 포럼이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9%가 오는 6월7일로 예정된 총선에서 보수당에 표를 던지겠다고 답했다.
이번 총선에서 재집권을 노리고 있는 자유당은 24%의 지지도를 받아 보수당에비해 절반에 그쳤고 신민당은 19%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에 걸쳐 유권자 9백4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와관련, 포럼 관계자는 “유권자들의 14년째 이어지고 있는 자유당의 장기 집권에 염증을 느끼고 있다”며 “특히 캐슬린 윈 수상의 인기가 바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별도로 또 다른 여론조사전문사인 입소스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대부분이 경제와 일자리 창출, 세금 등 주요 이슈를 가장 잘 대처할 정당으로 보수당을 꼽았다.
응답자들의 40%는 ‘의료가 가장 중요한 이슈’이라고 지목했고 35%는 경제와 일자리가 우선이라고 답했다.

이에대해 입소스측은 “ 최저임금 인상과 대학 등록금 무료지원 등을 치적으로 내세우고 있는 자유당에겐 매우 부담스러운 결과”이라며”선거때까지 이같은 표심이 이어질 경우 보수당이 승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유권자 3명중 1명꼴이 아직 표심을 정하지 않았다고 밝혀 변수로 남아있다”며”최저임금과 무료 등록금 등에 대해 유권자들이 좋게 평가하고 있어 자유당은 선거 유세 과정에서 지지도를 끌어올리 기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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