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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토론토지역 또 총격사건 빈발

19~20일 이틀새 3건 발생 --- 4명 중상

지난 19일 밤 키플링 에비뉴-핀치 에비뉴 인근 상가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2명이 부상을 당해 경찰이 현장에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19일 밤 키플링 에비뉴-핀치 에비뉴 인근 상가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2명이 부상을 당해 경찰이 현장에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달 들어 토론토 곳곳에서 총격사건이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밤새 광역토론토지역(GTA)에서 또 3건이 발생해 4명이 총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19일 밤 10시 30분쯤 이토비코 지역 스트립 몰(2687 Kipling Ave.)에서 총격이 일어나 경찰이 출동했으며 사건 현장에서 2명의 남성이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피해자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모두 생명엔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분 뒤인 10 시 50분쯤에는 노스욕 401 고속도로와 웨스턴 로드 인근 패스트푸드점에서 두 번째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60대 남성이 몸 여러 군데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라며 “계획된 범죄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의 목격자를 찾고 있으며 해당 사건의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 고비를 넘긴 상태다.




이어 2시간 뒤인 20일 새벽 1시 토론토 북서부에 위치한 브램턴 시에서 발생했다. 필지역 경찰에 따르면 매튜 해리슨 스트릿 주택가에서 여러 총성이 들려 신고가 접수됐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총상을 입은 남성 이 발견됐다. 이 남성은 복부와 팔에 총상을 입은 상태였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올해 들어 지난 16일까지 토론토에서 38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으며 총격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1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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