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출 22% 감소할 듯”
수출개발공사 “수십년만 가장 큰 폭으로 감소”
캐나다수출개발공사의 수석경제학자인 피터 홀 씨는 13일 “올해 캐나다의 수출이 수십 년 만에 가장 큰 폭의 감소를 기록할 것”이라며 “현재 국제 수요 감소 현상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으며 이것이 수출 물량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홀 씨는 “2010년에는 7%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일반적인 연간 증가율인 8~9%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수출이 부진할 산업으로 광산, 화학, 임업 등을 들었다.
홀 씨는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서 두 자리 수의 수출 감소를 기록할 것”이라며 “퀘벡주의 경우 15% 감소하고 내년에도 2% 증가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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