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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서부 캐나다 경제 강세”

“환율 상승으로 원자재 산업 유리”
CIBC “미국에 대한 의존도 줄어들 것”

향후 10년간 캐나다의 경제는 서부 지역의 강세, 1대1을 넘는 환율, 주가 급등과 같은 커다란 변화를 겪게 되며 무엇보다도 미국에 대한 의존도가 크게 낮아 질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CIBC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과 캐나다의 저축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과 주요 원유 수출국의 소비가 크게 늘어 날 것”이라며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의 소비 감소를 상쇄하는 것 이상으로 국제적인 소비가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고서는 “캐나다는 원자재를 위주로 수출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원자재 가격은 신흥 경제 강국의 수요 증가로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미국 달러화의 경우 미국 연방준비이사회의 양적 완화 정책에 따른 통화 증가로 가치가 20% 정도 하락 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이에 따라 캐나다의 환율도 상승해 중부 캐나다의 제조업에는 영향을 주겠지만 서부 캐나다의 원자재 산업에는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오일샌드, 천연가스, 금속 광산 등 자본 집약적인 산업에 활기를 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보고서는 그러나 주택시장은 과거와 같은 강세를 보이지 못할 것이라며 향후 10년간 주택 신축 건수는 연간 기준으로 17만 건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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