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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블 수상도 실업 보험 개선 요구

“전국적인 단일 기준 마련해야”

실업보험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는 가운데 고든 캠블 BC주 수상도 실업보험 시스템이 ‘분명히 차별적(clearly discriminatory)’라며 전면적인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캠블 수상은 ‘글로브 앤드 메일’지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증가하고 있는 서부 캐나다의 실직자들을 돕기 위해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며 “실업 보험금을 수령하기 전에 얼마나 오랜 기간 동안 일을 해야 하는 가에 대한 단일의 전국적인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단일의 전국 기준에 대해서는 알버타주의 에드 스텔마크 수상과 온타리오주의 댈턴 맥긴티 수상도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현재 역사적으로 실업률이 낮은 지역의 경우 보험금을 받기 위해서 실업률이 높은 지역보다 두 배나 많은 기간을 일을 해야 하는 것으로 규정돼 있다.



캠블 수상은 “이 같은 규정은 실업률이 낮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다 수월하게 새로운 직장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잘못된 가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캠블 수상은 또 “실업자들이 현재의 경제 침체를 견뎌 낼 수 있는 기간 동안, 또는 최대 2년 동안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BC주를 비롯한 각 주들이 연방정부에 자금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캠블 수상은 향후 2주 내에 스티븐 하퍼 연방 수상을 만나 시스템의 개선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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