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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수상 “GM 구제할 수 밖에”

지원 배경 밝혀

연방정부의 제너럴모터스(GM) 파산 대처방안에 대해 스티븐 하퍼(Harper) 수상이 구제 결정의 배경을 처음으로 밝혔다.

하퍼 수상은 1일 토론토에서 기자들과 만나 “크라이슬러와 마찬가지로 GM에 대한 지원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이었다며 “직간접적으로 연관돼있는 수많은 노동자와 국내 산업 전체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면 다른 선택이 없다”고 설명했다.

주로 온타리오와 퀘벡에 몰려있는 자동차 공장으로 출근하는 수는 약 12만명에 달하고 자동차 판매상과 유관 업종까지 모두 포함하면 50만명을 훌쩍 넘어 자동차 산업은 국내 최대의 단일 사업군을 이루고 있다.

온타리오주 달튼 맥귄티(McGuinty)수상은 자동차산업에 대한 연방 차원의 지원이 없을 시 GM은 캐나다 공장을 철수하고 생산시설을 미국으로 옮길 것이라며 그동안 연방정부에 강한 압박을 가해왔다.



캐나다 연방정부와 온타리오주의 자금지원 100억달러을 포함한 총 500억달러 규모의 지원으로 GM은 부실자산과 부채를 떨어버리고 ‘뉴 GM’으로 만드는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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