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캐나다 도시들, 보호주의 수단 사용해선 안돼”

플래허티 재무 장관 “캐나다 주와 도시에도 좋지 않아”

짐 플래허티 연방 재무장관은 캐나다 도시들이 보호주의 정책을 채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도시 연맹은 최근 캐나다 도시 조달 사업에 미국 기업의 참여를 배제한다는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플래허티 장관은 이와 관련해 8일 “보호주의 캐나다와 미국에 좋지 않은 것이며 각 주와 도시에도 좋지 않다”며 “모든 종류의 보호주의는 좋지 않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플래허티 장관 이처럼 보호주의가 좋지 않다는 입장을 피력하면서도 도시연맹의 결의안이 위험한 것으로 믿지는 않는다는 입장도 피력했다.
플래허티 장관은 “그 결의안은 시장들이 느끼는 우려의 정도를 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보호주의와 관련한 이슈들은 수 개월전 G20정상과 재무장관들이 논의한 사항들”이라며 “캐나다 정부는 미국 정부 내 관리들이 오바마 정부의 보호주의 반대입장을 준수하고 추가적인 무역 장벽을 세우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플래허티 장관은 “지난 1930년대의 경우 보호주의 정책으로 인해 경제가 디프레션으로 빠져들어갔다”며 “이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주와 도시들은 최근 ‘바이 아메리카’조항을 적용, 미국의 사회기간 시설 프로젝트에 들어가는 자재를 미국산으로 사용하고 있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