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도시들, 보호주의 수단 사용해선 안돼”
플래허티 재무 장관 “캐나다 주와 도시에도 좋지 않아”
플래허티 장관은 이와 관련해 8일 “보호주의 캐나다와 미국에 좋지 않은 것이며 각 주와 도시에도 좋지 않다”며 “모든 종류의 보호주의는 좋지 않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플래허티 장관 이처럼 보호주의가 좋지 않다는 입장을 피력하면서도 도시연맹의 결의안이 위험한 것으로 믿지는 않는다는 입장도 피력했다.
플래허티 장관은 “그 결의안은 시장들이 느끼는 우려의 정도를 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보호주의와 관련한 이슈들은 수 개월전 G20정상과 재무장관들이 논의한 사항들”이라며 “캐나다 정부는 미국 정부 내 관리들이 오바마 정부의 보호주의 반대입장을 준수하고 추가적인 무역 장벽을 세우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플래허티 장관은 “지난 1930년대의 경우 보호주의 정책으로 인해 경제가 디프레션으로 빠져들어갔다”며 “이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주와 도시들은 최근 ‘바이 아메리카’조항을 적용, 미국의 사회기간 시설 프로젝트에 들어가는 자재를 미국산으로 사용하고 있다.
The Canadian Press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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