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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매니아]위슬러의 와인 & 푸드 페스티벌

가을 캐나다 여행길의 하이라이트는 '메이플 로드'다.
나이애가라폭포에서 퀘벡시티까지 장장 800km에 걸쳐 뻗은 메이플 로드는 이름만큼 멋진 단풍 드라이브 길로 잘 알려져 있다.
울긋불긋 선명한 단풍색을 즐길 수 있는 캐나다의 로맨틱한 가을은 미각의 계절이기도 하다.

와인하면 대부분 프랑스 와인을 떠올리지만 캐나다도 손꼽히는 와인산지로 알려져 있다.

대자연의 풍광과 상큼한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 BC주다.



캐나다에서 유일하게 태평양과 인접해 있는 주로서 장엄한산, 맑은 호수, 아름다운 태평양 해안, 울창한 숲, 언제나 눈으로 덮여 있는 만년설 등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할 뿐 아니라 와인생산지로 유명하다.

위슬러(Whistler)에서는 11월 9일에서 12일까지 나흘간 위슬러 와인 & 푸드 페스티벌 (Cornucopia Whistler Celebration of Wine and Food)이 열린다.

축제는 와인 애호가 및 미식가를 위한 와인 페어링(Wine Pairing), 와인 시음, 와인 세미나 등 와인과 음식에 관한 특별 이벤트다.
축제 기간에 휘슬러 곳곳에서는 다양한 테마로 와인과 음식 세미나, 브런치 등의 행사가 개최된다.
BC주에서 생산된 50여 가지의 정상급 와인과 전문 시음가들이 자리를 함께해 와인에 대한 상식과 분별법을 알려 준다.

올해 축제에는 포 시즌스 리조트 위슬러의 피프티 투 80 비스트로(Four Seasons Resort Whistler, Fifty Two 80 Bistro)와 페어몬트 샤토 휘슬러의 와일드플라워 레스토랑(Fairmont Chateau Whistler & The Wildflower Restaurant)을 포함한 위슬러 지역의 13개 고급 레스토랑과 60여 개의 와이너리가 참여하여 각각의 와인과 요리를 선보인다.
와인 한잔에 여심(旅心)의 흥취에 푹 빠져보는 것도 매력적일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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