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미션 헴록 리조트 ‘가족 스키장’으로 재탄생

새 단장 우선 이번 시즌 개장할 계획

재정난으로 청산 절차를 밟던 미션의 헴록 밸리(Hemlock Valley Resort) 리조트를 3백만 달러에 인수한 기업인 랄프 베르잔씨는 이 곳을 켈로나의 ‘빅 화이트’에 버금가는 ‘작은 빅 화이트’로 건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미션 동쪽에 위치한 헴록 밸리 리조트는 전 소유주가 휘슬러와 같은 리조트로 만들겠다는 마스터 플랜 약속 이행에 실패하면서 작년 12월 청산 절차를 밟았다.


헴록 밸리 리조트를 인수한 베르잔씨는 우선 80만-1백20만 달러를 들여 현재의 배수로 등 기간 시설, 체어 리프트와 베이스 로지 등의 개선 작업에 우선 투입할 예정이다.
그는 2006-07년 시즌에 개장하기를 원하고 있다.




베르잔씨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고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베르잔씨는 써리의 휠하우스 퍼브, 포트무디 골든 스파이크를 포함해 로워 메인랜드에 리커 스토어와 퍼브 레스토랑 등 10여개의 주점을 소유하고 있다.
그는 또한 주니어 하키팀인 써리 이글스의 구단주이기도 하다.


베르잔씨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 헴록에서 함께 스키를 타곤 했었다”면서 “꼬마였던 아이들이 이제 20대 초반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들이 이 리조트의 잠재적 발전에 대한 도전에 기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르잔씨는 컨설턴트의 보고서를 보여주며 “이 리조트는 하루에 5,500명의 스키어들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수년 동안 이 리조트는 하루에 겨우 1,200명의 스키어를 받는데 그쳤다.


베르잔씨는 “켈로나의 대표적 리조트 빅 화이트처럼 가족형 리조트 스타일로 만들어 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