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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렌트비, 다운타운만 고집 않으면…

써리 가면 같은 임대료로 3배 공간 임대 가능

광역 밴쿠버의 과열된 부동산 시장에서 집을 사기가 망설여진다면 렌트를 선택하라. 하지만 밴쿠버 다운타운 중심만 고집하지 말라. 시각을 도시 외곽으로 돌리면 더 넓고 쾌적한 곳에서 살 수 있다.
물론 다운타운과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만 감수할 수 있다면 말이다.


월 렌트비 1천 달러를 기준으로 봤을 때 콜 하버 근처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얻을 수 있는 집은 스튜디오 형태의 침실 1개인 568 스퀘어피트의 비좁은 집이다.
난방비는 포함되어 있지 않고 온수는 포함된 비용이다.
세탁기, 건조기, 식기 세척기 등이 포함되어있지만 애완동물은 키울 수 없다.




밴쿠버 공립도서관 근처 랍슨가의 438 스퀘어피트의 스튜디오룸 역시 월 렌트비가 1천달러이다.
웨스트 12번 애비뉴와 웨스트 16번 애비뉴, 그리고 그랜빌과 버라드 경계에 위치한 675 스퀘어피트의 1 베드룸도 같은 임대료다.


하지만 다운타운에서는 이 같은 주택도 구하기가 그리 쉽지 않다.
수요에 비해 물량이 적기 때문이다.


밴쿠버 웨스트 사이드로 가면 좀 나아져 새로 리노베이션 된 720 스퀘어피트의 1 베드룸이 나와 있다.


하지만 동진할수록 좀 넓은 공간이 기다리고 있다.
같은 1천 달러 월 렌트비로 뉴웨스트민스에 가면 885 스퀘어피트의 2 베드룸 주택이 임대가 가능하며 수영장 등 부대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화이트락은 더소 비싼 편으로 762 스퀘어피트의 1 베드룸이 이에 해당된다.


그러나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써리로 가면 사정이 확 달라진다.
1,452 스퀘어피트의 3 베드룸인 넓은 집이 월 1천 달러에 렌트가 가능하다.


결국 월 1천 달러의 같은 렌트비로 다운타운에서 3배가 넘는 넓은 공간에서 살 수 있다는 얘기인데 스카이 트레인 등 대중교통이 이용이 편리하다면 적극 고려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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