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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주택건설 착수 두달째 감소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6/10/13 11:55

9월 35% 감소, 다가구주택 45%나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밴쿠버의 주택건설 착수가 지난 9월 35% 감소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다가구 주택 건설 착수는 45%라는 큰 폭락을 보인 반면 단독주택의 경우는 6% 하락하는 데 그쳤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의 카메론 뮈어 시장 분석가는 “신규 주택 물량이 적은데도 불구하고 건설업자와 개발업자가 주택 건설을 착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개발 가능한 토지가 제한되고, 매년 21,000건 이상 주택 건설 착수가 시작되면서 숙련된 기술자들의 확보에 따른 경쟁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올해 들어 아홉 달 동안은 광역 밴쿠버의 주택건설 착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교해 6% 증가해 15,000 유니트에 이르렀고 단독주택의 경우 22% 증가했다.


BC주 전체로 보면 2005년 같은 기간에 비해 지난 9월 주택건설 착수가 16% 하락했다.


광역 밴쿠버 주택건설업자 협회의 피터 심프슨 사장은 주택건설 착수 감소가 그리 놀랄 만한 일은 아니라면서 “올해가 시작되었을 때 우리는 연내에 다소 진정될 것이라는 예상을 했었다”면서 “우리는 가파른 증가를 예상하지 않았었고 급작스런 감소를 예상하지도 않았었다.
지난 봄의 이른 성과가 단지 우리를 놀라게 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 우리가 예상했던 건설 착수의 수준으로 결국 올해가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전국적으로는 주택건설 착수는 지난 9월 기대치 않게 떨어져 한달 전인 8월의 216,600건 보다 떨어진 211,300건을 기록했다.
그러나 신규주택 시장은 미국보다 캐나다 시장이 훨씬 활발했다.
경제학자들은 지난 달의 감소가 실망스럽지만 콘도미니엄이나 아파트, 타운하우스 등은 변동의 폭이 심하며 감소세는 지난 2004년 이후 기장 낮은 수준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단독주택의 경우 안정적인 상황을 보이고 있다.
단독주택은 지난 9월에도 상승해 네 달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고 이는 안정적인 주택 시장의 기초를 반영한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몬트리올은행의 자본 분석가인 바트 메렉씨는 “단독주택의 부문을 보면 확실히 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오늘 부로 캐나다에는 20만채 이상이 건설되면서 건실한 주택시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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