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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쏙’ 부동산 이야기<17>

[밴쿠버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6/10/22 07:54

밴쿠버의 변화 움직임, 그리고 부동산 투자

일전에 다뤘듯이 특정 지역의 개발 또는 변경에 의해 인근 지역의 부동산 가치가 확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오늘 필자가 다룰 소재는 새로 지어지는 RAV 라인(스카이라인의 확장) 근처에 들어서는 콘도와 주택들이다.
최근 밴쿠버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지만, 좋은 지역에 제대로 된 투자를 하면 투자의 손해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현재 밴쿠버에서 가장 시세 좋고 인기 좋은 지역 중 하나는 물론 다운타운이며, 그 외에 버나비나 뉴웨스트민스터로 나갈 경우는 스카이트레인에 가까운 위치면 인기가 높다.
현재 존재하는 스카이트레인은 밴쿠버 다운타운서 시작, 써리에서 끝나며, 그 사이에 버나비, 밴쿠버, 뉴웨스트민스터, 코퀴틀람 등등의 지역을 전부 연결해준다.


새로 건설하고 있는 RAV(Richmond/Airport/Vancouver의 약자) 라인의 도면을 보려면 http://translink.bc.ca/Plans_Projects/Richmond_Airport/ 로 가보자. 보시다시피, 다운타운에서 시작, 밴쿠버의 Broadway를 통과, 밴쿠버 캠비 스트리트(Cambie Street) 을 통해서(현재 캠비 스트리트에서는 이미 공사가 진행 중이다) 리치몬드의 북서쪽을 통과, 그리고 밴쿠버 국제공항(YVR)까지 연결이 된다.
이 새로운 노선이 완공되고 나면, 이 노선의 주변 지역은 큰 혜택을 보게 된다.


RAV 라인은 2009년 완공될 예정이다(물론 대규모 공사가 그렇듯이, 다소 늦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

그 외에도 코퀴틀람 지역에도 새로운 고속전철역이 12개 가량 새로 들어설 전망이다.
코퀴틀람, 포트 무디, 그리고 뉴웨스트민스터를 연결하며 웨스트코스트 익스프레스(West Coast Express)으로까지 연결을 할 계획이다.
이 계획 도면을 보려면 http://translink.bc.ca/Plans_Projects/Coquitlam_Line/default.asp 로 가면 된다.


이 경우들을 두고 봤을 때 여러 가지 측면으로 투자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1. 땅값
일단 역이 생길 예정인 곳의 집이나 땅은 사둘 만하다.
고속전철역이 가동된 후 그대로 다시 팔 수도 있지만, 제대로 위치를 보고 투자하면 대규모의 콘도, 타운하우스를 짓고 싶어하는 건축업자에게 더 큰 돈을 받고 팔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경우는 흔하지 않으며, 어느 정도의 명확한 정보가 있으면 고려해보도록 하자. 대규모의 콘도나 타운홈 단지가 들어서려면 시청 허가 등등의 복잡한 요건이 많다.
하지만 대규모의 회사에 팔던, 아니면 나중에 그냥 있는 대로 팔던 간에, 이 근처의 토지나 집은 가치를 잃기 힘들다.
만약 밴쿠버 시장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다면 이쪽으로 눈을 돌려보자. 투자 위험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2. 개인 용도

필자는 현재 다운타운에 거주하며, 버라드(Burrard) 스카이트레인 역에서 대략 3~4블럭 정도 떨어져 있다.
간편하기 짝이 없다! 만약 대도시를 벗어나서 써리, 뉴웨스트민스터, 코퀴틀람에 나가야 할 경우, 교통을 피하기 위에 차를 집에 두고 일부러 스카이트레인을 탄다.


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이 정도로 도움이 된다면, 차 없는 젊은 층에게는 스카이트레인 만큼 간편한 게 없다! 따라서 출퇴근에 스카이트레인을 쓸 계획이라면 RAV 라인 근처에 들어서는 콘도를 사는 것을 고려해보자. 또한, 젊은 층뿐만이 아니라 이미 은퇴하신 어르신들에게도 편리한 대중교통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스카이트레인 역 근처에는 다양한 쇼핑거리, 먹을거리, 그 외의 편의 시설이 들어서게 마련이다.
스카이트레인의 확장으로 인해 도심 또한 확장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살기 간편한 도시형의 콘도에서 살고 싶으면 스카이트레인 역이 있는 도심 지역으로 눈을 돌리자. 이러한 지역의 대표적인 경우는 메트로타운(Metrotown), 커머셜(Commercial), 써리 센트럴(Surrey Central), 로히드 타운센터(Lougheed Town Center) 등등의 스카이트레인 역들이다.


3. 렌탈용

아무래도 스카이트레인 근처의 아파트들은 인기가 좋으며, 렌트 내기도 쉽다.
이 근처에 들어서는 콘도를 사서, 완공 후에 렌탈로 내놓으면 지속적으로 괜찮은 수입을 올릴 수 있다.
또한, 밴쿠버 다운타운에 비해서 아직 외곽 지역의 가격은 비교적 싸기 때문에 투자하기에도 더 완만하다.
따라서 다운타운 보다 훨씬 저렴하면서도 다운타운으로 직결되는 편리함을 갖춘 주택을 제공할 수 있다.


투자용이든, 개인용이든, 아니면 가족을 위한 것이든 간에, 추후 부동산 투자를 고려할 때는 RAV 라인 주변을 잘 살펴보자. Onni 의 Fio 는 리치몬드 북서쪽에 들어서는 콘도이다.
www.onni.com 에 가면 더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PCI 개발사가 짓고 있는 크로스로드(Crossroads) 또한 브로드웨(Broadway)와 캠비(Cambie)의 교차점에 들어서는 콘도 건물이다.
www.crossroadsvancouver.com/ 에 가면 건축 도면 을 살펴볼 수 있다.


▶글=제프 기(Jeff Kee)
서울 출생, 현재는 밴쿠버에 거주. 마케팅 비즈니스를 소유 경영하며(www.jeffkee.com) 주로 부동산 에이전트들을 상대로 일하고 있다.


영어와 한국에 능통하고 다양한 지역 마케팅 실무경력을 쌓았으며, 창업 전 벨(Bell Mobility)의 밴쿠버 지사에서 근무했었다.
주로 부동산 업자들과 일하면서 그 외 광역 밴쿠버의 다양한 비즈니스들과 거래를 하고 있다.

☎604-619-5135, jeff@jeffk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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