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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플러스 김성완 씨에 벌금 4700만 달러

BC증권위원회 “투자 딜러 자격 영구 박탈”

BC증권위원회가 금융사기를 벌인 김성완 서플러스선물 대표에게 47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고 투자 딜러 자격을 영구히 정지시켰다.
BC증권위원회는 15일 “김성완 씨의 부정행위는 그가 BC 금융 시장에 어울리지 않는 인물임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결정했다.
BC증권위원회는 “김성완 씨는 투자자들의 돈을 훔쳤다”며 “또 그는 투자자들에게 투자 방법과 수익금에 대한 내용을 속였다”고 밝혔다.
증권위원회는 이어 “BC증권위원회의 편지를 위조해 BC증권위원회가 자신의 업무를 감독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투자자들의 투자 거래서를 위조해 투자자들을 속였다”고 덧붙였다.
BC증권위원회는 투자 딜러 자격을 영구히 정지시키는 동시에 이익금 1570만 달러와 행정 벌금 3140만 달러 등 4700만 달러를 위원회에 납부하라고 판결했다.
그러나 글로브앤메일 지는 BC증권위원회의 랭 에반스 국장의 발언을 인용, 김성완 씨가 계좌가 동결되기 전에 대부분의 돈을 국외로 빼돌렸기 때문에 이 액수를 회수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김성완 씨는 현재 한국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증권위원회에 출석하지는 않았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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