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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올림픽 후 관광객 계속 증가

10월 관광객 1년 전보다 7.8% 늘어

올림픽이 끝난 뒤에도 BC 주를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가렛 맥디어미드 BC 관광부 장관은 “지난 10월에도 5개월 연속 관광객 증가 추세가 이어졌다”며 “특히 10월 BC 주에서 숙박을 하며 관광을 즐기는 사람들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증가율은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이다.

미국 관광객은 6%나 증가했으며 영국과 호주 출신 관광객도 거의 4%가 늘었다.
특히 중국 관광객은 1년 전에 비해 무려 18.5%나 증가했다.



맥디어미드 장관은 “BC 주를 찾는 관광객이 이처럼 증가한 것은 아무래도 올림픽을 치른 이후 BC 주가 많이 알려진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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