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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물가 1.7% 상승으로 출발

장바구니 물가 큰 폭 올라

올해 첫 달의 물가 상승률이 안정 범위 내에 머물렀지만 BC주의 물가는 다른 서부주들과 함께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연방통계청이 23일 발표한 1월 물가통계에 따르면, 전국 물가는 1.7%가 상승했다. 1월 물가로는 2013년 0.5%, 2014년 1.5%, 2015년 1%였다가 2016년 2%, 2017년 2.1%로 2%를 넘겼던 것에 비하면 양호한 수준이다.

그러나 최근 물가상승의 주범이던 에너지 가격을 제외시켜도 1.7%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에너지 이외의 물가가 높은 상승률을 이끌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주요 품목별로 보면 수송비가 3.2%, 주거비가 1.4% 오르며, 물가상승을 주도했다. 수송비 중 연료물가는 7.8%나 상승했다.



그 동안 물가상승률을 안정시켰던 식품물가도 2.3%나 오르며 전체 물가상승에 기여했다. 이는2016년 4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셈이다. 식품 중에 신선야채가 9%나 급등했고 신선과일도 2.8%나 오르며 바구니 물가를 무겁게 했다.

주별로 보면 BC주가 2.1% 상승하며 사스카추언의 2.5%에 이어 마니토바와 같이 2.1%로 상승률 공동 2위를 기록했다. BC주는 전달에 비해서는 0.7%가 상승해 알버타와 온타리오의 0.9%에 이어 높은 물가 상승률을 기록한 주가 됐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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